야외‧실내정원 동시 진행, 성인 대상 식물교실 프로그램 운영

국립수목원이 12월4일부터 12월20일까지 '2018년 식물교실 작품전시회'를 실시한다. <사진제공=국립수목원>

[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이 성인들을 대상으로 식물에 관한 현장 체험과 지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2월4일부터 12월20일까지 17일간 ‘2018년 식물교실 작품전시회’를 국립수목원 특별전시실(산림박물관 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겨울정원’을 주제로 야외정원과 실내정원에서 함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회 관람은 사전예약제로 국립수목원 홈페이지(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후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월요일과 일요일은 휴관한다.

국립수목원은 성인들을 위한 다양한 식물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수목원>

수목원은 이외에도 ▷식물세밀화교실(연필과정‧색연필과정‧주말 성인기초 또는 심화과정) ▷실내미니가드닝교실(Ⅰ,Ⅱ) ▷조경드로잉교실 ▷자생식물 사진교실 ▷현장에서 배우는 식물분류교실 ▷광릉숲 산새학교(2018년 신규과정) 등 총 9개의 식물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각 프로그램은 성인들에게 광릉숲 내 식물 분류, 식물세밀화 기법, 사진 촬영 기법, 미니가드닝, 탐조 기법 등 다양한 체험과 지식을 제공해 큰 호평을 받았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수강생들이 국립수목원 식물교실 강좌를 통해 건전한 여가 생활을 향유함과 동시에 식물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준전문가가 되는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며,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 해 성인과 학생들에게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산림생물 교육의 메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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