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청, 도서지역 어린이 대상 생태학습 캠프

[환경일보]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김동구)은 12월4일부터 3일간(12월 4·5·7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수도권 내 도서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18 환경사랑 생태학습 캠프’(이하 생태학습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태학습 캠프는 체험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서지역 학교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환경체험과 생태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사진제공=수도권대기환경청>

올해 참가자는 수도권 내 도서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3개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8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캠프는 생태학습이 가능한 서울대공원과 과학 전시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다.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대응요령 교육과 함께 동물들의 겨울나기 방법 및 동물 종복원에 대한 교육 등 다양한 생태학습을 체험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될 100년 후 미래도시를 미리 만나보는 ‘미래상상SF관’ 등 과학관 내 주요 전시관도 관람한다.

김동구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생태학습 캠프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다양한 체험과 생태학습으로 구성된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미래 환경을 지켜나가는 데 앞장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