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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지난달 24일~28일 5일간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2018 룩셈부르크 요리월드컵에서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재학생 및 졸업생이 국가대표로 출전해 쾌거를 달성했다.

 주니어 12인분 뷔페 라이브에서 금메달 1개, 주니어 3코스 라이브, 시니어 전시 콜드 부문에서 은메달 2개, 시니어 110인분 3코스 라이브에서 동메달 1개 등 출선선수 전원이 메달을 수상했다.

룩셈부르크 요리월드컵은 세계조리사협회(WACS)와 룩셈부르크가 주최하는 요리 경연대회로 요리월드컵이란 이름처럼 4년마다 열리는 대회로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약 2000여명의 요리사들이 국가대표팀, 개인전 등으로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2018 룩셈부르크 요리월드컵에는 많은 부문에 개인적으로 출전 한 한국의 셰프들은 있지만 주니어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 선수 5명 모두 서울호서전문학교 호텔조리과 과정,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재학생들로 구성됐다.

또한 시니어 국가대표의 경우 선발기준이 국제 대회 경험이 있어야 출전이 가능한데, 시니어 5명 중 제과부문 선수 2명이 모두 서울호서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졸업생으로 구성되었다.

학교 관계자는 “우수한 수상결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제과 국가대표 감독인 서울호서 호텔제과제빵 김동석 교수와 주니어 국가대표 감독인 서울호서 호텔조리 김동석 교수 등 두 명의 김동석 교수의 기술지도와 멘탈 훈련이 있어 가능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호서전문학교 호텔조리제과제빵과 계열은 세계조리사협회(WACS) 인증 교육기관으로 왁스에서 주최하는 국제대회의 설비수준에 맞춰 재학생들이 국제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첨단 교육장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같은  지원을 기반으로 이 학교 호텔조리제과제빵 계열은 국내외 각종 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한편 호텔제과제빵과 과정의 김동석 심화과정 교수는 Pastry 국가대표로 세계조리사회연맹인 WACS에서 주최하는 대회 심사위원을 맞고 있으며 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인 카카오바리(Cacao barry)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호텔조리제과제빵 계열은 100% 면접 전형으로 201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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