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받기 더 어려워질 전망, 은행권 DSR 관리지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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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가계대출을 받는 게 더 어려워졌다. 은행들이 전체 가계대출의 `평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지금보다 훨씬 낮춰서 관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새로운 은행권 DSR 관리지표를 도입하기로 했다.

DSR 이란 모든 가계대출 원리금 상환액을 연간소득으로 나눈 값. 예를 들어 연소득이 1000만원이고 대출 원리금 상환에 필요한 금액이 연간 700만원이라면 DSR는 70%다.

가계부채총량규제에, 新DTI 제도도입, 금번 DSR제도 등등으로 가계부채에 대한 규제가 늘어 직장인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도 진행하기 어려워지면서 자동차를 담보로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전 금융권 무입고 자동차담보대출 비교사이트를 통해 ‘내차론 얼마까지 가능한가’ 등 주제로 관계자와 함께 저축은행 오토론 상품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저축은행들이 내놓은 자동차담보대출(오토론)이 최근 자체 CSS(credit scoring system)시스템을 통하여 대출자들의 신용등급과 소득상황에 따라 금리를 적용해줌으로서 대출심사가 빨라져 가능한 고객이 필요한 시기에 자금을 쓸 수 있도록 신속한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자동차담보대출은 그 동안 부동산과 같은 담보를 소유하지 못한 서민들에게는 생활자금을 신용대출에만 의존하던 불편을 해소해주고 이자부담도 덜 수 있게 해줘 도움이 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차량담보대출, 오토론 대출한도는 최대 5000만원까지 가능하고, 금리는 최저 연 7.5%부터 최고 연 24%(지연배상금 최고 연 24%)에서 결정된다. 또한 고정금리 상품들도 있다보니 대출기간내에 금리가 인상된다 해도 걱정이 없다. 단, 대출대상은 2009년 이후 출시된 자동차의 소유주에 한정하고, 별도의 취급수수료 등의 부대비용은 없다.

서울, 경기,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영업이 이루어 지고 있고 전국(서울, 경기, 인천, 대구. 부산. 광주, 대전, 천안, 아산, 수원, 부천 등) 어디에서든 자동차담보대출을 신청하면 영업점 방문 없이 간편 대출심사 후 전국출장으로 신속한 대출이 가능하다.

중고 차량담보대출, 오토론은 무입고(입고없이)로 대출이 진행되고, 승용차(BMW, 벤츠 E클래스, S클래스, C클래스, 아우디 A6, A4, A8 등 A시리즈, 폭스바겐의 골프, 티구안, 렉서스,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재규어,sm5, sm6, 마티즈, 그랜져, 소형suv, lpg자동차, 부터 상용차, 건설장비, 화물차 및 수입차의 경우에도 대출이 가능하다. 자동차할부가 있어도, 중고차할부가 있어도, 신차전액할부가 있어도, 차량원부에 설정이 적게 되어있을 경우, 대출이 가능해, 추가대출이 된다.

무직주부대출, 사업자대출, 아파트대출이 힘들 경우에 빠르게 이용할수 있는 장점도 있고, 무직자는 무직자소액대출용도로, 개인회생자의 경우도 개인회생중고차할부처럼 개인회생자동차담보대출도 가능해서 이용이 늘고 있다. 더 자세한내용은 자동차담보대출 비교사이트를 통해 상품비교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할부계산기도 사이트내에서 언제든 이용해볼 수 있어 편리하다.

자동차담보대출 비교사이트의 관계자는 “직장인 신용대출, 개인사업자대출, 주택담보대출,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대출과 같은 정부지원서민대출등을 문의했다가 자금이 부족하거나, 대출진행이 안 되는 경우에도 자동차담보대출은 심사자격 조건이 완화되어 있다보니, 개인회생자나 신용회복자 파산면책자, 주부, 무직자들도 상담을 통해 캐피탈권이나, 소비자금융권의 상품을 통해 대출진행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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