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예방과 국민 불편 최소화 대책 추진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2월6일부터 8일까지 눈과 비가 예상됨에 따라 인명‧재산 피해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설 취약구간에 대한 장비‧자재 사전배치, 적설 취약구조물 안전대책 등에 대한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경우 독거노인‧노숙인‧쪽방 거주자 등 취약계층 보호대책과 홍보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김종효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은 “지난 11월 첫눈 때 예상보다 많은 양이 내려 교통정체 등 국민들의 불편이 있었던 만큼 총력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국민들께서도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내 집, 내 점포 앞에 쌓인 눈을 치워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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