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감사 사랑의 백미 전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전달한 청도읍 평양리 대감사

[청도=환경일보]김철은 기자 = 청도읍 평양리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대감사(회주 설우스님)에서 6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20kg) 200포를 전달해왔다.

연말연시즈음하여 해마다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는 대감사는 2016년도 백미(20kg) 240포 기부를 시작으로 3년째 자비의 마음을 담아 관내 경로당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과 추운 겨울을 보낼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대감사 주지 설우스님은 “작지만 우리 모두의 정성을 담은 백미가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따뜻한 불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하여 복지를 실천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해마다 힘들고 소외된 이웃들을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으로 함께 나아가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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