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주) 안동발전본부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친 한국남부발전(주)안동발전본부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한국남부발전(주) 안동발전본부(본부장 박두만)는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위한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눔 및 에너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4일 발전소 소내에서 시행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는 본부직원, 한전 KPS, 안동시 종합사회복지관, 풍산읍 부녀회가 참가했다. 이날 본부직원 성금으로 구입한 배추 700 포기를 포함한 830만원 상당의 김장물품으로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협력하여 만들어낸 사랑의 김치는 발전소 인근 풍산읍 소재 39개 노인정 및 풍산읍 거주 취약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지난 11월 28일 시행된 에너지 나눔 행사에서는 발전소 인근 마을에 거주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1세대를 대상으로 석유쿠폰 및 연탄 등 750만원 상당의 난방연료를 지원하고 본부직원들이 직접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안동발전본부 박두만 본부장은 “이번 연말 에너지 나눔 및 사랑의 김장 나눔 사회공헌 활동이 발전소 주변에 거주하고 계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신 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안동발전본부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발전소 인근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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