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청년창업자를 지원해 청년실업 해소는 물론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통시장 역점(핵심)점포 육성사업 청년창업자를 모집한다.

이와 관련해서 군은 오는 14일까지 청년창업자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관내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 만39세 이하로 개인사업자나 법인설립 등록을 하지 않고 직장건강보험 미가입 되어 있는 예비창업자로 개성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2명으로 사업장은 거진전통시장 내 점포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로 선정되면 창업기본교육 및 판매 이이템에 대한 전문적인 경영컨설팅을 받게 되고 전통시장내 점포 리모델링을 통해 내년 6월 사업을 개시하게 된다.

창업지원금은 점포 리모델링비, 임차료, 컨설팅 및 공동마케팅비를 포함해 1인당 1570만원 이내며 1년간 사업유지 조건이며 사업성과 평가 후 1년간 연장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템으로 창업을 준비 중이나 공간 확보 및 자금 부족으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창업자가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11월 천년고성지장과 거진전통시장내 2개 청년점포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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