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텀블러 사용‧일회용품 줄이기‧친환경저탄소 생활 유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친환경 소비생활 확산을 위해 로맨틱코미디 웹드라마 '내추럴 로맨스'를 제작했다. <사진제공=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이 친환경 소비생활을 쉽고 재미있게 국민들에게 전파하고자 로맨틱코미디 웹드라마 ‘내추럴 로맨스’를 제작해 12월4일 첫 선을 보였다.

 

해당 드라마는 총 5편으로 구성돼 12월4일 네이버TV를 통해 1편과 2편이 첫 방영됐으며, 12월7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주요 내용은 환경공학과 학생이지만 환경에 관심 없는 취업준비생 설아(유혜인 분)와 친환경 생활을 철저하게 실천하는 환경전문 변호사 기찬(무진성 분)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다.

 

이 과정에서 텀블러 사용하기, 일회용품 줄이기, 적정 실내온도 유지하기 등의 친환경‧저탄소 생활 요소가 남녀 주인공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매개체로 작용한다.

 

또한 그린카드, 녹색매장과 같은 친환경생활 지원 제도들을 반영해 시청자들이 친환경 소비생활 실천의식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등장인물로는 배우 유혜인, 무진성을 비롯한 배우 성지루, 걸그룹 소나무 멤버 디애나 등이 참여한다.

 

한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2월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쎄듀컬쳐센터에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으며, 감독, 작가 등 드라마 제작진과 배우 유혜인, 무진성, 성지루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했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웹드라마를 통해 친환경 소비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을 시청자들에게 쉽고 친밀하게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공감형 정책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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