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와 인제군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지부장 김장헌)가 주관한 ‘2018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에서 김부오씨(강원)의 ‘울산바위’와 윤기욱씨(강원)의 ‘옛 시절’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에 따르면 44번국도 주변지역의 교통량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2018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사진애호가 및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해 10월말 접수한 결과 783점의 우수한 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4일 저명한 사진계 전문가 등을 통해 심사한 결과 금상에 김부오씨(강원)의 울산바위 1점, 은상에 정혜진씨(경기)의 가을의 정취 1점, 동상에 이미선씨(서울)의 빙어축제장 전경, 우태하씨(경북)의 인제빙어축제, 윤기욱씨(강원)의 옛 시절 등 3점, 가작에 황춘자씨(강원)의 운해와 울산바위, 김재옥씨(강원)의 강변의 낚시, 김교창씨(강원)의 Backpacker, 홍영인씨(경기)의 Fun Road 44, 김원호씨(강원)의 울산바위2 등 5점, 입선 66점 등 총 76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76점의 작품들은 11월말까지 인제군 페이스북을 통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윤기욱씨(강원)의  ‘옛 시절’이 393표를 얻어 인기상의 영예를 얻었다.

시상 및 전시는 오는 22일 오후 3시 만해마을 시인의 집에서 개전식을 시작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박인환 문학관 2층 갤러리로 이동돼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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