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Made In Gwanak! 함께 만드는 창업도시’ 주제 진행

2018 관악 스타트업 포럼 포스터 <사진제공=관악구청>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12일(수) 14시 구청 8층 대강당에서 ‘2018 관악 스타트업 포럼’을 개최한다.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예비)창업자, 대학생 및 지역 스타트업 주체들이 모여 창업・벤처 생태계 현황 등 이슈가 되는 스타트업 분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Made in Gwanak! 함께 만드는 창업도시!’를 주제로 ▷지역 창업 트렌드 특강 ▷창업 CEO 초청 특강 ▷거점 창업자간 교류기회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지역 창업 트렌드 특강’은 한국 벤처기업협회 설립 초대회장이며 현)창조경제이사회 이민화 이사장의 ‘창업 트렌드와 이슈’에 대한 강연으로 마련된다.

‘창업 CEO 초청 특강’은 국내 최대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로켓펀치 조민희 대표의 생생한 창업스토리로 성공한 창업가의 경험과 지식을 간접 경험해 보는 좋은 기회다.

특히 창업 주체들 간 소통‧상생협업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내 스타트업 토양 육성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벤처밸리조성팀을 신설했고, 스타트업을 지원할 ‘벤처밸리 지원센터’를 내년 10월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지역의 스타트업 자원을 발굴하고 젊은 인재들이 창업·벤처 생태계에 유입 되도록 친화적 벤처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스타트업에 꿈을 가진 모든 이들이 함께 어울리고, 네트워크를 통한 지식 공유의 장이 되는 기회”라며 “스타트업 도시 관악 조성과 더불어 함께하는 혁신경제 관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 관악 스타트업 포럼 개최는 사전신청 및 당일 현장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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