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내내 크리스마스 이벤트 한가득
하늘 위 천상서 즐기는 연말연시 이벤트 풍성

서울스카이 121층의 미디어트리 <사진제공=롯데월드>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 만큼은 특별하고 뜻 깊게 보내길 바라는 사람들, 사랑하는 사람들과 로맨틱한 마무리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크리스마스, 제야의 종 행사, 해돋이 등 놓쳐서는 안 되는 이벤트로 가득한 연말연시다. 이 모든 걸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곳, 바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다.

서울스카이는 올해 3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그 중 외국인 입장객 수가 전체 입장객의 20%를 차지한다.

특별한 순간을 준비하고 있는 연인 혹은 썸을 사랑으로 바꾸고 싶다면 ‘서울스카이 프로포즈 이벤트’를 추천한다. 올해 3월부터 진행한 프로포즈 이벤트는 매일 사랑 넘치는 커플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롯데월드타워 123층 500m높이에 위치한 프리미엄 라운지바인 ‘123 라운지’에서 진행하는 럭셔리한 프로포즈인 만큼 성공률이 매우 높다는 후문이다. ‘123라운지’에 입장하는 순간 눈 앞에 펼쳐지는 화려한 불빛들로 반짝이는 서울 밤 풍경이 달달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꽃다발과 와인도 마련돼 있으니 필요한 것은 성공하겠다는 마음가짐이면 충분하다.

12월은 크리스마스가 있어 서울스카이가 더욱 특별해진다. 121층에는 알록달록한 크리스마스 미디어 트리가 시선을 사로잡고, 전망대 곳곳에서 겨울 시즌으로 꾸며진 미디어 영상을 볼 수 있어 서울스카이 어느 곳에서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하다.

특히 23일(일)과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월) 밤 9시에는 유명 영화 장면과 함께 남성 4인조 그룹 ‘콰르텟 앤’이 직접 색소폰으로 영화 OST를 연주하는 ‘영화 음악회’가 로맨틱하게 펼쳐진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특별히 서울의 환상적인 야경을 더 오래도록 즐길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한 시간 연장한다.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월) 밤에는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 영상이 전망대를 수놓는다. 카운트다운 영상이 끝나면 1세대 팝페라그룹 ‘라스페란자’의 스페셜 공연이 이어진다. 새해의 희망을 담은 노래들이 서울스카이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입장 시 제공받은 고급 샴페인과 음료까지 더해져 우아하게 2019년을 시작할 수 있다. 성인은 샴페인과 미니케이크를 포함한 입장권이 7만원,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생과일주스와 미니케이크를 포함해 5만원에 입장 가능하다.

하늘과 가까운 곳에서 맞이하는 색다른 해돋이 이벤트도 마련했다. 1월1일 딱 하루만 운영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새벽 6시30분부터 동쪽에서 떠오르는 신년의 첫해를 따뜻하게 감상할 수 있다. ‘123 패키지(12만원)’와 ‘일출 패키지(8만원)’ 두 가지 모두 떡국과 전망대 한정판 달력을 제공한다. 카운트다운과 해돋이 이벤트는 모두 수량이 한정돼 있고, 온라인 사전 예매로만 진행된다.

매 시즌 전시되는 문화 콘텐츠도 서울스카이의 자랑거리다. 이번 이벤트는 더욱 의미 있다. 12월부터 내년 1월 말까지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조선시대 수타사종을 그대로 복원한 범종이 120층에 설치되는 것. 새해 기념 손님들이 직접 타종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타종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어 서울스카이에서 타종을 직접 울리며 신년 각오를 다지기에 제격이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300만명이 넘는 입장객이 입증하듯 서울스카이는 이미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진행하는 다양한 연말연시 이벤트도 단순한 전망대가 아닌 복합 문화공간을 지향하고 있는 서울스카이가 마련한 만큼 손님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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