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시스템 확장 및 행정활용 용역 완료보고서 개최

   

빅테이터 분석회의

[남양주=환경일보] 김인식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조광한 시장 주재로 ‘빅데이터 분석시스템 확장 및 행정활용 용역’ 완료보고회를 부시장, 국·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완료보고회는 교통카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철도교통, 광역대중교통 체계 전면개편과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운영 방향 설정 및 시민통합복지 구현 기반 마련을 과제로 하여 진행됐으며 데이터 분석결과와 행정활용 방안 발표, 시스템 시연을 통한 사업의 성과를 소개했다.

시는 대중교통 분야에서 교통카드 이용 데이터 분석을 통해 환승센터 설치와 철도·광역버스 교통체계 개선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분석을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중교통의 효과적인 개선을 통해 시민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보건 분야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맞춤형 DB를 활용하여 우울증, 조현병 등 남양주시민이 가지고 있는 6가지 정신질환 분석을 실시하고 자살 등의 부작용을 감소시키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향후 지역·계층별로 맞춤형 보건의료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교통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시민들의 현장 인터뷰를 통해 시민편의를 더욱 증진시키고 의료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행복추구권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시담당자는 본 사업에서 구축한 대시보드를 통해 언제든지 직접 데이터를 분석하고 현업에 적용할 행정활용 방안을 도출할 수 있으며, 현업 담당자에 대한 빅데이터 활용 교육을 통해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 행정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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