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말 기준 총 756건 계약심사로 84억여원 예산 절감

[화성=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화성시가 경기도 주관 ‘2018년 계약심사 운영 우수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자체가 각종 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철저한 원가 분석 등으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도입된 ‘계약심사제도’의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돼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화성시는 지난해 총 778건의 공사․용역․물품 등의 계약심사를 통해 114억원의 예산을 절감한데 이어 올해는 11월 말 기준 756건, 84억원을 절감해 최고 점수를 받았다.

원용식 감사관은 “앞으로도 철저한 계약심사를 통해 시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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