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NIS 2.0’ 정책 대비 과학기술정책 현실 반추‧지향점 논의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혁신전략연구소가 혁신성장을 위한 국가혁신체계 2019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KISTEP 혁신전략연구소>

[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혁신전략연구소가 ‘혁신성장을 위한 국가혁신체계 2019 대토론회’를 12월13일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혁신전략연구소가 새로운 출범을 맞아 과학기술정책의 현실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과학기술정책 지향점을 제시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다.

 

최근 정부는 국가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기 위해 ‘국가혁신체계(NIS) 2.0’을 중심으로 4차 과학기술기본계획, 4차 산업혁명 종합대책, 국가R&D혁신방안 등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들을 수립한 바 있다.

 

또한 오는 2019년은 정부연구개발 예산이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2020년대 과학기술정책을 본격 준비해야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

 

이에 혁신전략연구소는 과학기술계가 모여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차두원 KISTEP 정책위원이 사회를 맡고, 김상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이 인사말을, 임대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개회사를 전한다.

 

이어 염한웅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이 ‘혁신경제에서의 정부 R&D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이장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혁신전략연구소 소장이 ‘국가기술혁신체계 2019 이슈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 후에는 김도연 포스텍 총장이 이끄는 가운데 고영주 한국기술혁신학회장, 김성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책과장, 김진두 한국과학기자협회장, 부하령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 위원,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이정동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종합토론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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