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사업 간벌목 등 땔감 30톤(1톤 15차분량) 마련

사랑의 땔감 나누기

[영주=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추운 겨울을 맞아 숲가꾸기 사업장 및 생활권 주변 피해목 정리 과정에서 발생한 나무를 수집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에 난방용 연료로 제공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를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사업으로 10일부터 12일 3일간 15가구에 가구당 2톤씩 총 30톤의 땔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정(情)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고유가시대에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비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겨울철 땔감 나누어 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본 사업을 추진해 산림자원의 중요함을 알리고 따뜻하고 함께 살아가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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