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상북도 경관디자인 평가

[안동=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안동시는 2018년도 경상북도 주관 경관디자인 업무평가에서 옥외광고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우수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1백만 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시상식은 12일 10:00 청송군 부동면 소재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옥외광고 민관합동 워크숍에서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과 유해환경개선 및 옥외광고업무 개선실적 등 경관업무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공간 창출에 기여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올해 안동시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과태료부과와 옥외광고 발전기금 운영 및 옥외광고물 정책 시행 등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는 2018년도 경상북도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개최, 현수막 실명제 실시에 따른 성공적인 정착, 경상북도 내 지자체 중 최초로 옥외광고물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높은 가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안동시는 올해 업무 평가에서의 우수상을 포함해 2015년도부터 4년 연속 경상북도 경관디자인 평가에서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번갈아 수상하는 등 최우수 지자체의 영예를 안게 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4년 연속 수상은 당연하게 주어지는 결과가 아니라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를 비롯한 각종 기관단체 및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안동시 광고문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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