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비행 및 탈선 예방 위한 단속 펼쳐

[예천=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예천군은 12일 저녁 7시부터 예천읍과 호명면 일대에서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을 예방하고 학교 주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년유해업소 합동단속'을 벌였다.

이번 단속에서는 군청, 보건소, 경찰서, 교육지원청,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예천지구협의회 위원 등 17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단속반이 캠페인을 실시하였고,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순회하면서 미성년자 고용과 출입, 주류 및 담배 판매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또한 야간에는 청소년이 자주 모이는 곳과 우범지역을 집중 순찰해 비행 및 탈선을 예방하고 선도하는데 주력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도 단속을 수시로 실시해 단속결과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우리 청소년들이 유해한 환경에서 벗어나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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