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임용진)는 관내 소나무누리유아숲체험원 등 곳곳에서 진행한 2018년도 산림교육(숲해설, 유아숲교육) 운영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산림복지전문업체인 (사)강릉생명의숲과 (사)꿈앤숲연구소을 위탁사업자로 선정하여 학교 교육과정(교과과정, 자유학기제)과 연계한 프로그램은 물론 장애인, 다문화가정, 노인 등 사회 소외계층에게 숲을 활용한 산림교육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국민 힐링 프로젝트 진행하여 연말까지 4천여 명이 산림교육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산림청은 산림교육 분야 일자리 창출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산림교육 위탁운영사업을 종전의 관주도에서 민간주도로 전환했다.
특히, 대관령 치유의 숲, 휴양림, 수목원 등에서 진행한 ‘숲에서 가벼위기지’, ‘숲속 자아찾기’, ‘건강한 숲과 나(숲가꾸기 체험)’, 등 특색 있고 다양한 산림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받았으며,대관령 일대(도둑재)에서 트리클라이밍 체험을 통한 아보리스트라는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 등 산림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유형의 지역 특화형 산림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다.
강릉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유관 기관 및 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청소년 성장 및 교육 과정에 맞춘 산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유아와 청소년들이 숲에서 즐기고 체험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는산림 교육의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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