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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부산여행 시 빼놓지 않고 방문하는 곳 한국의 '산토리니'라고 불리는 감천문화마을에 추억을 만들기 위해 여행을 오는 국내관광객, 한국의 이색풍경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외국인 등 많은 관광객들이 부산여행을 하고 있다.

부산 사하구에 있는 감천문화마을은 2년 연속 방문객 200만을 넘긴 부산의 대표적인 부산여행 관광지다. 감천문화마을의 대표적인 볼거리로는 감천문화마을에 이 사진을 찍기 위해 방문하기도 한다고 전해지는 어린왕자와 그 옆을 지키고 있는 사막여우 조형물이 있다.

뿐만 아니라 고양이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부산여행에 휴식과 재미를 더해 주고 있다. 이에 감천문화마을에서는 이러한 특징을 살려 대표적인 먹거리 '감천달빛도너츠'를 출시했다.

'감천달빛도너츠'는 감천문화마을의 석양의 붉은 빛으로 인해 마을이 황금빛을 물드는 것을 도너츠에 담아 잘 표현한 감성적인 먹거리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도너츠 제작 시 사용되는 밀가루가 아닌 쌀가루 반죽을 이용해 만들며 총 15가지의 종류를 자랑하고 있다.

감천달빛도너츠 재료로 사용되는 것들은 모두 최고급 재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감천달빛도너츠를 튀기며 사용되는 기름은 하루 한번 새것으로 갈아주고 있어 깨끗하고 신선한 맛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감천문화 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이며, 단순한 관광뿐만 아니라 먹거리로 인한 추억을 선사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하구는 이로 인해 발생한 수익금을 주민 전용 행복버스와 감내목간(목욕탕), 빨래방, 집수리 사업 등의 운영비로 사용해 주민들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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