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선 중구 지사장(왼쪽 네 번째)이 '36.5℃ 희망의 온기나눔' 행사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인천=환경일보] 김은진 기자=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는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난 13일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36.5℃ 희망의 온기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36.5℃ 희망의 온기나눔' 행사는 단순한 1회성 행사가 아닌 인천 중구지역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중구 지역 내 저소득 계층 10여명에게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후원금 2백만원을 직접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김 모씨는 “난방비 걱정으로 아이들에게 집에서 옷을 두껍게 입히고 지냈었는데, 난방비에 대한 걱정과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김종선 마사회 중구지사장은 "추운 겨울을 맞이하며 환경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행사에 후원을 하였다." 며 "중구지사 전직원은 사회에 봉사와 공헌을 한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사회봉사를 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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