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일자리 정책포럼’서 지원방안 논의

김재현 산림청장이 산림일자리 성장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산림청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산림일자리 정책포럼(이하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포럼에는 정책 실행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조합중앙회와 연구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일자리 정책의 성과와 반성을 공유하고, 일자리 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 산림청이 검토해왔던 ‘산림일자리 성장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논의 결과는 정책 실무에 활용될 계획이다.

김재현 청장은 “정책포럼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일자리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이를 토대로 산림청과 산하단체, 지역 현장이 한마음이 되어 정책을 실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9년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산림일자리 교육·훈련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산림청은 2017년 9월 민간자문기구인 산림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정책포럼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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