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로지원 제도‧사회적가치 측정지표 등 교육, 기업 소셜미션 공유‧발전방향 모색

한국임업진흥원이 '제3차 산림형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신규 지정된 14곳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임진원>

[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이 2018년 ‘제3차 산림형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신규 지정된 14곳을 대상으로 12월11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지정서 교부‧대표자 교육’ 등을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사회적기업 판로지원 제도’, ‘사회적가치 측정지표(SVI)’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사회적기업 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기업 소셜미션 공유와 사회적기업 발전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신규지정된 기업은 ▷ 농업회사법인 보광농촌체험휴양마을(주) ▷(주)산과벌 ▷농업회사법인 ㈜카소돔 ▷사회적협동조합 숲과사람 ▷(주)비채여행문화연구소 ▷북한산마을목공방 유한책임회사 ▷주식회사 시소 ▷대한스포츠사회적협동조합 ▷배재에코브릿지협동조합 ▷심바이오스 유한책임회사 ▷(주)경북숲연구소 ▷모퉁이돌사회적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 노르웨이숲(주) ▷유한회사에코힐링 등 총 14개다.

 

구길본 원장은 “이번 제3차 지정을 끝으로 총 42개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이 신규 지정됐다”며, “이들과 함께 산림자원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확산해 나가는 것은 물론 내년에도 많은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성장을 위해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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