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기관 연계 운영으로 한랭 건강피해 최소화

[대전=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감시 운영체계를 내년 2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한랭질환 감시체계는 의료기관 응급실에 내원한 저체온증, 동상 등 일일 한랭질환자를 ‘질병보건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신고 받아 한랭질환 발생현황 제공, 시민 행동수칙안내 등을 실시하는 시스템 이다.

한랭질환 감시체계는 대전시와 질병관리본부, 5개구 보건소, 충남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10개 응급실을 연계해 운영된다.

대전시는 이외에도 한파로 인한 시민의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보건소별 캠페인과 시민 교육 ‧ 홍보 등을 실시 할 예정이다.

대전시 원방연 보건정책과장은 “동절기 추위에 대비하여 목도리, 장갑 등 방한장구를 착용하고 따뜻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겨울철 건강관리 수칙을 준수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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