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응급환자 123명 긴급 이송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2일, 추자도 신장결석 의심환자를 해양경찰 보유 헬기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환경일보] 전재현 기자 =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여인태)은 지난 12일, 제주시 추자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 신고를 접수받고 헬기를 이용하여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8시 58분경 추자도에 거주 중인 고모(67세, 남)씨가 심한 복통을 호소해 거동을 하지 못하고 신장결석이 의심된다는 추자보건지소의 신고에 따라 해경 상황실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신고를 받은 제주해경은 헬기를 신속히 보내 응급환자 고씨와 보호자를 오늘 오전 10시 34분경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을 실시했다.

한편,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들어 섬지역과 해상에서 함정과 항공기를 이용해 응급환자 123명을 긴급 이송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