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장(윤미현)은 지난 17일 과천시 갈현동 화재현장을 방문해 강추위에도 화재 진압을 위해 애쓰고 있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과천=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과천시의장(윤미현)은 지난 17일 과천시 갈현동 화재현장을 방문해 강추위에도 화재 진압을 위해 애쓰고 있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윤미현 의장은 소방관계자로부터 피해 현황 및 상황 보고를 듣고 현장을 확인했으며, 화재 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분들을 격려하기 위한 간식을 전달했다.

윤미현 의장은 "강추위 속에서 주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하고 있는 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과천 의용소방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불길이 진정되고 있어 다행이다. 고생하시는 분들이 사고 없이 화재 진화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화재는 17일 오후 2시 40분쯤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의 한 무대제작 공장 창고에서 불이 나 직원 등 50여 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불은 40분 만에 꺼졌고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해당 건물과 바로 옆 농기계 수리소까지 건물 두 곳이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창고 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재산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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