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시간 단축‧일자리 창출,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나누기, 일‧생활 균형 등 실천

[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및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식’을 12월18일 중소기업회관 그랜드홀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을 비롯한 청년친화강소기업(1127개소) 총 8곳이다.

 

해당 기업들은 교대제 개편을 통한 근로시간 단축 및 일자리 창출,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나누기 등을 실현하고, 일‧생활 균형 실천, 근로환경 개선 등 일자리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은 기업이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진행해 온 정책으로 사업주, 교수‧연구자, 취업지원기관종사자 등 개인과 민간기업, 취업지원기관, 대학 등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선정식에는 강병곤 온세미컨덕터터코리아(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일자리창출, 장년고용촉진, 청년해외진출 등에 기여한 기업들을 포상(총 158점)했다.

 

이재갑 장관은 “일자리는 개인은 물론 가족의 행복과도 직결되는 우리 삶 그 자체”라 강조하며, “오늘 수상한 기업들은 기업경영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사람’을 최고 가치로 여기고, 모두가 잘사는 포용의 가치를 몸소 실천한 본보기다”며, “정부도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이 성공하고 존경받도록 우수 기업 발굴‧홍보를 위한 활동과 더불어 정책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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