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직업훈련 심사평가기관 국제포럼 개최, 국내외 우수 사례 공유, 심사평가 효율 향상

[환경일보] 최인영 기자 =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원장 이문수)이 ‘2018 직업훈련 심사평가기관 국제포럼’을 12월20일 13시부터 서울 강남구 소노펠리체 컨벤션 사파이어홀에서 개최한다.

 

포럼은 ‘국제협력을 통한 직업훈련의 품질관리’를 주제로 싱가포르, 홍콩 등 해외 심사평가기관과 국내 직업훈련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는 직업훈련시장 확대 추세에 따라 품질관리를 담당하는 심사평가기관의 역할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외 우수 직업훈련 심사평가 품질관리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심사평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는 장신철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송길영 다음소프트부사장(한국BI 데이터마이닝학회 부회장)이 ‘적응, 그리고 협력–인공지능시대 직업 및 직업훈련의 미래’를 주제로, 어수봉 코리아텍 교수가 ‘직업능력개발 환경변화와 질 관리제고’를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을 맡는다.

 

이어 기관별 사례 발표 및 미래전략 공유세션을 통해 리스티나 엔지(Christina Ng) 홍콩학술직업자격평가국(HKCAAVQ) 직업훈련심사평가본부장, 탄리용(Tan Li Young) 싱가포르 직업훈련품질관리기구(SSG) 수석 매니저, 정선정 심평원 부정훈련관리센터장 등이 각 기관의 심사평가 사례를 발표한다.

 

발표 후 진행하는 자유토론시간에는 임경화 코리아텍 교수가 이끄는 가운데 김주섭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수경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 엔지(Christina Ng) 본부장, 탄리용(Tan Li Young) 수석 매니저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문수 심평원 원장은 “본원은 해외 직업능력평가 기관과 네트워크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역량강화를 추진해오고 있다”며, “개원 4년차를 맞는 심평원이 이번 국제포럼을 계기로 직업훈련시장을 선도하는 심사평가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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