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에어코리아 캠페인 통해 실내공기질 향상 도모

차희장 교육위원(오른쪽 여섯번째)과 김성태 전 도의원(오른쪽 다섯번째) 및 어린어집 원장 단체사진 <사진제공=한국실내환경협회>

[환경일보] 이광수 기자 = 한국실내환경협회(회장 정상기, 이하 협회)는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 확산으로부터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 17일 광명시에 소재한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큰별 어린이집에서 ‘굿에어코리아 2018 광명시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문제로 연일 제기되고 있는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라돈, 포름알데히드, TVOC 실내 환경오염에 따른 인체의 폐해를 알려 환경성 질환 줄이기 운동을 통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교육현장의 외부 미세먼지와 실내 공기질 문제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광명시 어린이집 원장들이 앞장서 배우고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실내환경협회 편창선 이사와 김성태 전 도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실내·대기환경전문가 차희장 교육위원이 나서 실내공기질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차희장 교육위원(가운데)이 큰별어린이집에서 실내공기질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실내환경협회>

협회는 큰별어린이집 현장봉사를 통해 보육교사 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어린이집 내 실내 공기질을 점검했다. 또한, 협회 회원사인 플러스미를 통해 창문형 환기장치를 부분 시공해 실내 공기질 향상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미세먼지, 실내 이산화탄소, 라돈 저감 등으로 쾌적한 실내 공기질 유지로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일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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