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애로 해결형 지원사업 발굴 및 기술사업 활성화

[환경일보]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12월12일 산림분야 기술이전업체 및 사업화지원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주)태흥에프엔지 등 17개 업체와 산림청 등 관련 기관 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5월31일 실시한 상반기 간담회 시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내역과 함께 산림과학기술 기술수요조사·산림분야 특허기술 활용사례, 그리고 기술사업화를 위한 정부지원사업 활용전략, 업체간 노하우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됐다.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간담회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는 “상반기에 건의된 내용 일부가 해결돼 감사하고, 정부지원 사업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특히 업체 간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분야 기술이전 및 사업화 발전방안 토론에 제안된 내용을 활용해 2019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산림과학기술의 사업화가 촉진될 수 있도록 업체와의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구길본 원장은 “앞으로 산림과학기술을 활용한 기업역량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체계화해 업체 간 경쟁보다는 협력관계를 만들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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