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회사 협약 체결, 방송통신 인력 양성, CJ계열사 채용 확대 노력

[충남= 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와 CJ헬로 충남방송(대표 박미숙)이 손잡고 지역발전과 방송통신 인력 양성을 위해 앞장선다.

충남도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18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허재영 총장과 박미숙 대표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회사 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역발전과 방송통신 분야 인력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산학협동의 정신에 따라 지식, 기술 및 정보교환, 인재교류를 촉진시킨다.

구체적으로 ▲방학 중 현장 실습 ▲산업체 견학지원 ▲채용 시 우대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CJ헬로 충남방송은 방송 통신 장비 및 4차 산업 시대 스마트 사업 등과 연관해 컴퓨터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등을 대상으로 관련 인재를 함께 발굴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박미숙 대표는 “CJ헬로 충남방송은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알리며 도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며 “방송통신 분야 채용은 물론 제일제당 등 계열사에 필요한 인력을 배출할 수 있도록 더 많이 협력하겠다. 이번 협약이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재영 총장은 “대학과 CJ헬로 충남방송 모두의 목표는 우리지역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대학과 방송이 손잡아 지역발전에 도움을 주고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함께 풀어가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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