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5723억7524만원 심의

동대문구의회는 지난 14일 제283회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사진제공=동대문구>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동대문구의회는 지난 17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11월27일~12월14일 열린 제238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정기획위원회는 회기 첫날과 둘째날에 제출된 안건을 심사해 11건의 조례안은 원안가결, 1건의 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복지건설위원회는 회기 둘째날에 제출된 안건을 심사해 5건의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회기 셋째날에는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총5명의 구의원이 일괄질문 형식으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어 지난달 30일부터 2019년도 동대문구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에 들어간 동대문구의회는 지난 6일까지 운영위원회, 행정기획위원회, 복지건설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했다.

아울러 7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예산을 바탕으로 내년도 동대문구 예산안 편성에 대해 타당성이 있는지를 14일까지 자세히 심사했다.

이번 예산결산위원회는 2019년도 동대문구 일반회계는 5556억원을, 특별회계는 167억7524만원으로 편성하고 기금은 287억2193만2000원으로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김창규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새해 예산안은 건전재정 운영, 주민안전과 복리증진 등 기본 원칙에 따라 심도 있는 심의 끝에 통과됐다”며 “집행부에서는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구민을 위해 내실 있게 집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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