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산하기관 경영혁신 성과보고회 개최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의 2018년도 혁신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과 미래 대비 등 내년도 혁신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장이 열린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산하기관 경영혁신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보고회에는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대한지방행정공제회,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지역진흥재단,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지방세연구원 등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먼저 4개 산하기관에서 국민참여, 지역사회 공헌,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 혁신사례를 발표한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국민과 소통·협력을 통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국민과 함께하는 승강기 안전거버넌스 운영 사례를 발표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연구품질 고도화 우수사례’를 내용으로 높은 수준의 연구품질 확보를 위한 기관의 주요 혁신사례를 발표한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국민과 함께 발굴한 첨단기술 기반 공공서비스 추진, 지방공공기관 채용정보 통합제공 등 혁신사례를 발표한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지방공공기관 일자리 정책 추진을 지원한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아울러 산하기관별로 ‘19년도 업무추진계획을 보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내년에는 기관 고유 업무의 공공성 강화, 부패·비리 근절 등 국민 신뢰 회복, 사회적 가치 실현 중심으로 경영혁신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 뜻을 모을 전망이다.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산하기관이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동참하여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공성을 강화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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