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분야 역량강화 워크숍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지난 20일 켄싱턴리조트에서 제4기(2019∼2022)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됨에 따라 관련분야 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복지 네트워크 기반 강화를 위한 이번 워크숍은 사회복지분야 관련 복지담당 공무원과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4년간 추진해야할 지역사회보장계획의 효율적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창인 주민생활지원과장의 2019년 신규 복지정책 안내에 이어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세부사업 연차별 시행방안 논의로 앞으로 추진할 각 영역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맞춤형 현장복지를 함께 디자인 하는 행복한 고성’이라는 비전과 함께 ‘수요자 중심의 수준 높은 복지 서비스 제공, 노후 걱정 없는 백세시대 고성 만들기, 지역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혜택 강화,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보편적 복지의 확대,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한 복지 공동체 구현 등 5대 목표를 중심으로 27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창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민·사회복지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내실있게 추진되고 실효성을 증대시켜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고성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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