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현장 <사진제공=해양환경공단>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20일 한국석유공사와 해양오염사고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에는 공단 박승기 이사장과 석유공사 양수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해, 실질적 상호협력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및 세부적 협력 범위 등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사 및 인근 해역 해양유류오염 발생시 방제활동 및 방제기자재 사용 ▷해양유류오염 대비 방제전략 수립 ▷해상 방제 훈련 및 교육 지원 ▷공사 부지에 공단의 방제기자재 전진 배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양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기관간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상생 발전은 물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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