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서 수상 영예 안아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커넥츠 영단기 유정안 그룹장(오른쪽)이 온라인외국어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스티유니타스>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에스티유니타스의 영어교육 전문 브랜드 ‘커넥츠 영단기’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온라인외국어교육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커넥츠 영단기는 ‘혁신적인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돈이 없어도 공부할 수 있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자’는 사업 철학 하에 2010년 론칭했다. 토익 단기 고득점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만든 ‘단기고득점 방법론’을 시작으로 정보기술(IT)을 더한 에듀테크 기반의 혁신적인 교육 콘텐츠가 인기몰이를 하며 시장을 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2010년 당시 국내 에듀테크 시장은 오프라인 강의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이러닝(E-learning) 수준이었으나, 에스티유니타스는 이러닝에 머물지 않고 교육을 ‘과학화’ 하는 데 집중했다.

토익 수험자들의 학습법을 철저하게 연구해 탄생한 영단기의 ‘단기고득점론’은 단기고득점을 받은 학생들만을 선별하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학생들이 원하는 점수를 가장 빠른 기간에 달성할 수 있게 해주는 혁신적인 에듀테크 서비스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단기고득점 방법론으로 시작한 에듀테크 기술은 인공지능(AI) 교육 서비스로 발전했다. 에스티유니타스가 자체 개발해 올 초 출시한 인공지능 교육 서비스 ‘스텔라’는 학생의 학습 수준과 자주 틀리는 문제를 분석해 개인별 취약점을 개선해 주는 AI 서비스다.

현재 스텔라가 적용된 ‘영단기’의 경우 수만 건에 달하는 토익 문항을 비롯해 실제 토익시험을 분석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출제 예측 서비스’와 ‘약점 보완 서비스’ 등 전례 없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 밖에도 최근 영단기는 졸업과 취업 등에 대비하는 젊은 이용자층이 대다수인 토익 수험생을 공략해 신선한 시도를 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강의를 즉시 제공하기 위해 ‘라이브 방송’ 컨셉을 도입한 ‘영TV’를 오픈하고 주요 강사진들의 무료 라이브 강의를 제공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라이브 채팅창을 마련해 영단기 대표 강사진과 질문과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온라인 스터디도 운영하고 있다.

2019년에는 한층 더 진화한 에듀테크 기술을 반영한 ‘리파인드 에이징’ 시스템을 통해 최신 기출 유형을 분석하고 시험 직전 성적 향상을 돕는 실전 문항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단기고득점 방법론 2.0’을 통해 단기 성적 향상 콘텐츠를 매일 선보이고 24시간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에스티유니타스 유정안 성인온라인전략그룹장은 “커넥츠 영단기는 업계에서 독보적인 영어 단기 향상 노하우와 에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강좌 및 체계적인 학습시스템을 수험생에게 제공하며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며 “영단기가 온라인외국어교육 분야에서 2019년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영단기의 학습 콘텐츠를 이용하는 토익 수험생들이 강좌와 서비스에 만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경제, 문화, 사회, 인물, 교육 등 각 부문에서 내년을 이끌어갈 브랜드를 전국민 소비자 조사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투표는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31만 여명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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