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삼거리초, 19일 현판전달식…생활체육사업 지원 등 제공

[충남=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양승조)는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거점형 학교체육시설’로 천안삼거리초등학교(이하 ‘삼거리초’)를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논산 반월초, 올해 1월 태안 화동초, 3월 송암초, 9월 금산 산업고가 ‘거점형 학교체육시설’로 지정된데 이어 5번째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 생활체육지원사업 예산을 지원하고, 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지도자 배치를 통해 삼거리초를 거점으로 지역 내 장애인 누구나 체육관 사용에 제약 없이 건강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제공된다.

박노철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학교체육시설뿐만 아니라 공공 및 민간체육시설까지 확대하여, 장애인체육 당사자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체육 참여자 증가로 인한 지역 내 체육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 장애인체육회와 해당 학교, 시군 장애인체육회 협업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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