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에 감사패 전달, 현안사업 성공 추진 지원 요청도

 

허태정 대전시장(오른쪽)은 지역 숙원사업의 국회 증액에 대한

대전시민의 고마운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이은권 대전 중구

국회의원(왼쪽)에게 전달했다.

[대전=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20일 국비 3조원 시대 개막에 도움을 준 지역 국회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역 현안을 협의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청에서 이은권.이장우·박병석 의원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오후에는 국회를 방문해 정용기.박범계·조승래 의원과 안상수 국회 예결위원장, 김춘순 국회 예산정책처장 등을 차례로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지역 숙원사업의 국회 증액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대전시민의 고마운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일정 상 만나지 못한 이상민 의원에게는 별도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허 시장은 대덕특구 리노베이션과 융합의학인프라 조성, 원도심 상생주차장 건설, 교도소 및 공공기관 이전 등 대전시의 제2 도약을 이룰 주요 사업들이 이번 국회 심사과정에서 증액된 점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허 시장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트램)건설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선정과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융합의학인프라 조성 등 중앙정부 범부처 시행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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