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영 2019 비전 워크숍 <사진제공=라벨영>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자연을 노래하는 피부 라벨영(대표 김화영)이 지난 12~13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화리조트에서 ‘2019 비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여 인원은 영업팀, 디자인팀, 상품기획팀, 고객지원팀, 바이럴홍보팀, 브랜드홍보팀, 콘텐츠팀, 구매발주팀, 경영지원팀, 품질관리팀, 교육팀 등 11개 팀 팀장직을 맡고 있는 직원 14명과 라벨영 김화영 대표까지 총 15 참여했다. 

이번 2019 비전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라벨영은 올해부터 중점적으로 도입한 조직관리 제도 및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에 더욱 무게를 싣고자 2018년 한 해 실적에 대한 밀도 있는 분석을 내놓았다.

또한 라벨영의 조직 강화를 위한 리더 혁신 비전 슬로건 ‘키우자! 대하자! 변하자’를 제시하고 이를 위해 2019년 목표 매출 달성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500% 인센티브 지급과 최고 19,200,000원의 연봉 인상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안했다.

본격적인 팀장제가 도입되어 운용된 2018년도 성과와 조직 관리에 효율을 높이고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한 해당 제도는 주요 업무를 맡은 팀장 직급에 시범적으로 적용된다. 2019년 회사에서 제시한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경우 팀장 추천제를 통해 조직에 힘이 되는 팀원들에게 순차 적용될 예정으로 팀원 사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라벨영은 행복한 직원들의 회사생활을 위해 브랜드 콘셉트 만큼이나 기상천외하고 재미있는 사내 복지 제도로 유명한데, 자칫 무료할 수 있는 업무에 활력을 불어 넣고 보다 많은 직원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세심한 배려를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존 사내복지로는 직원 체력 증진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회원권 지원과 퇴근 시간을 엄수하는 ‘칼퇴근 제도’, 6시 이후 업무 연락 금지 서약서 작성, 평일 워크숍, 연차촉진제도, 외식데이 등 다수가 있으며 이와 더불어 기존 회식 문화를 깨뜨린 술 강요 없는 팀 회식 문화를 정착시켰다.

이 외 추가 복지 사항으로 매달 첫번째 주 금요일 제비뽑기로 10명의 직원을 선정해 그 자리에서 바로 퇴근을 허가하는 ‘강제 퇴근 데이’가 확정되기도 했으며 상비 구급상자 구비와 신입 직원을 환영하는 의미의 ‘웰컴박스’ 등 팀장 회의의 크고 작은 복지가 개선‧추가 됐다.

라벨영 대표 김화영은 “즐거운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휴식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 오히려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팀원들 간의 단결력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만들기 위해 각 팀 팀장들의 업무 능력뿐만 아니라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이 요구되는바, 비전 워크숍에서 이와 같은 파격 조건을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독특한 쓰임과 활용도가 뛰어난 신개념 화장품을 출시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랑 받고 있는 라벨영은 전국 보육원과 (사)한국미혼모협회, 한부모가족 거주시설,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꾸준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또한 기아대책과 국내 취약 아동 결연식을 맺고 아이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기도 했으며 밀알복지재단 정기 후원에서는 의료 사각지대 아동들을 돕는 등 사회 곳곳의 소외 받은 이들과 함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