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료 전액 무료

제주시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진제공=제주시>

[제주=환경일보] 전재현 기자 = 제주시는 청소년의 자기개발 기회 제공 및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대상은 2019년 기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중학교 1~3학년 대상으로, 우선순위는 저소득층(기준중위소득 60%이하), 한부모, 조손가정, 다문화, 3자녀이상 가정, 맞벌이가정(기존중위소득 100%이하) 청소년이며 2순위는 학교장 및 지역사회 추천 청소년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접수는 청소년보호자가 참가신청서 작성 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방문제출하면 된다. 

제주시 직영으로 운영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18년 여성가족부장관 수상 최우수 프로그램 ‘세계 자연유산을 찾아서’와 ‘4차혁명 창의․융합’, 자기주도학습, 보충학습 지도, 영․수과목 외국어회화, 청소년 주말체험캠프 등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편성하여 청소년들의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매일 오후 8시부터 셔틀버스를 이용한 차량운행과 늦은 시간 급식도 제공한다.

현재 제주시 직영 방과후 아카데미는 청소년 수련관 방과후 아카데미(건입동), 이도1동 문화의 집 방과후 아카데미(이도1동), 한림문화의 집 방과후 아카데미(한림읍) 총 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끝으로 제주시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학습지원 등 종합지원서비스를 발굴․확대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을 배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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