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해 담수화 사업 한국기업 참여 및 국가간 교류 확대 기대

문희상 국회의장(왼쪽)과 알 후세인 왕세자 <사진제공=국회>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요르단을 공식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2월 20일(목) 오후 알 후세인 요르단 왕세자와 만나 한-요르단 경제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문 의장은 “홍-사해 담수화 사업에 한국 컨소시엄이 5개 후보에 올랐다”면서 한국기업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문 의장은 “한-요르단이 협력 가능한 분야에서 경제, 인적 교류 더욱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면담에는 백재현 의원, 이혜훈 의원, 박명재 의원, 김성수 의원, 이범연 주요르단 대사, 박수현 의장비서실장, 이계성 국회대변인,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재유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한편 홍해-사해 프로젝트는 사해 살리기와 생활용수 확보를 위해 요르단 정부에서 추진하는 홍해-사해간 수로 건설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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