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혁신 유공 포상 및 정부혁신 담당관회의 개최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문재인 정부의 새로운 정부혁신 추진 및 확산에 기여한 개인을 포상하고 올해 혁신 성과와 내년도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정부혁신 유공 포상 및 정부혁신 담당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혁신 유공 포상자 36명과 그 가족을 포함, 중앙 및 시·도 혁신행정담당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그간 사회적 가치 구현, 혁신기반 구축 등 정부혁신 성과 창출에 기여한 개인에 대한 포상 수여, 국민체감형 정부혁신 우수사례 발표, 2018년도 정부혁신 성과 및 2019년도 추진방향 공유 순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정부혁신 추진체계 확립과 사회적 가치 구현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대학교 김병섭 교수가 청조근정훈장을, 연세대학교 김호기 교수가 황조근정훈장을 수여받는다.

청렴사회를 위해 반부패활동에 공헌한 한국투명성기구 이상학 상임이사가 국민포장을, 협업 및 범정부 일하는 방식 혁신 추진에 기여한 건국대학교 이향수 교수가 근정포장을 수여받는 등 총 36명에 대한 포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의 정부혁신 활동 경과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올해는 정부혁신 추진체계 완비, 예산편성기준 마련 등 정부혁신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확산하는데 주력했다.

내년에는 집권 3년차에 걸맞게 혁신 성과가 국민 생활 속에서 구체화되는 체감형 정부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혁신적 포용국가를 뒷받침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공공서비스 사각지대를 발굴·해소하고 국민들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해결해주는 선제적 서비스(Before Service)를 추진한다.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정부혁신은 대한민국 정부의 미래비전인 포용국가를 뒷받침하는 핵심적이고 실천적인 수단”이라며 “그만큼 각 기관의 정부혁신 담당관들의 역할이 중요하고, 앞으로도 해묵은 제도와 관행을 바꾸어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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