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이 2018년 강원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사업은 관내 건설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이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우선 사용 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 촉진방안의 일환이다.

군은 그동안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계용역민간 사업장에 지역 업체 참여를 높이고 민간 공동주택 건설 시 지역업체 참여를 제고하는 한편 지역건설업체 편의제공을 위한 민원처리기간 단축 등 지역건설업체와 상생 노력해 온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천진리 공동주택 신축공사와 같이 300억원 이상 민간사업에 지역업체 참여를 권장하고, 5억원 이상 공사의 지역자재(67%)·장비(84%)·인력(93%)에 달하는 등 관내 영세업체의 참여도를 높여 왔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의 우선구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 왔다.

군 관계자는 “지역건설경기가 지역경제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지역기업 보호에 최우선으로 앞장서고 관내 건설업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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