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외곽~서울 도심까지 20분대 접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노선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운정~삼성)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주요 지자체장 및 지역구 국회의원, 사업시행자 대표, 일반 시민 등 6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GTX A노선 개통 시 운정~서울역 20분, 킨텍스~서울역 16분, 동탄~삼성 22분 등 이동 시간이 기존 대비 약 70%~80% 이상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공사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계획 기간 내 차질 없는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TX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지하 40m 이하 대심도(大深度)의 도심 고속전철로, 노선 직선화를 통해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한 철도 교통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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