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고용·산재보험 가입발굴단 발대식 개최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21일 서울합동청사 대강당에서 고용·산재보험 가입촉진을 위한 ‘제4기 고용·산재보험 가입발굴단’ 발대식을 가졌다.

고용·산재보험 가입발굴단은 생활 주변에서 고용·산재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사업장을 발굴하고, 두루누리 사회보험료와 일자리 안정 자금 등 사회보험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장 지원정책에 대한 온라인 홍보를 위해 2015년부터 근로복지공단이 모집해 운영하는 시민 응원단이다.

그동안 활동을 통해 고용·산재보험 미가입 사업장 7415개소를 발굴,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 가입을 위해 노력했다. 단원들은 120여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을 활용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사회보험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제3기 활동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4명이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사회보험 혜택을 누리는 좋은 일터를 확산시키기 위해 ‘고용·산재보험 가입발굴단’을 더욱 활성화하는 등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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