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4년 시작해 올해 5년째 계속되는 연말 소방관 희망 나눔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9년도 몸짱 소방관 달력’ 관련 기부금 9017만원 전액을 한림화상재단에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몸짱 소방관 달력은 지난 11월9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됐다. 달력판매가 종료되는 내년 1월19일까지 추가 기부금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몸짱 소방관 달력 제작 및 판매 행사는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5년째 이어왔다. 현재까지 기부금 전액은 의료취약계층, 중증화상환자 치료비로 지원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들의 관심과 기업 및 단체의 후원으로 중증화상 환자분들이 적정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며 “화상의 고통에서 벗어나 삶의 희망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