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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웹드라마 제작사 ‘모두의 필름’은 2019년 1월에 방영되는 웹드라마 '너와 나의 거리 38만km'(각본 장윤화, 제작 김주현, 연출 김유민)에 태국의 차세대 라이징스타인 'Wawa Maripha'를 카메오로 출연시키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차세대 스타 'Wawa Maripha'의 태국 드라마 대표작품으로는 ‘Sotus the Series’, ‘Mint to Be’, ‘Room Alone 1&2’가 있으며 그 외 태국에서 많은 작품으로 주, 조연으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이번 웹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모두의 필름’ 김유민 대표는 "태국에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여배우 ‘와와 마리파’와 같이 작업하는 것은 행운"이라며 "와와의 출연을 통해 태국, 베트남 등의 동남아시아 국가에도 한국 웹드라마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드라마 한류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Wawa Maripha

이어 “2018년 현재 시청자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신선하고 다채로운 장르의 웹드라마를 지속적으로 기획, 제작해 K-웹드라마의 글로벌 한류열풍을 이끌어 낼 차세대 웹컨텐츠 제작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K-웹미디어 스타트업을 표방하는 젊은 제작사 ‘모두의 필름’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이용한 웹드라마, 스낵무비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스토리텔링 컨텐츠를 주력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김유민 대표와 김주현 부대표는 “'Wawa Maripha'의 한국활동에 있어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 순천대학교와 레드락 비어하우스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는 이번 웹드라마 ‘너와 나의 거리 38만km’는 과외선생을 짝사랑하던 고등학생 여주인공이 과외선생이 다니는 대학에 입학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 청춘 캠퍼스물로, 2019년 1월 4일, 네이버TV 선공개를 시작으로 유튜브, 페이스북 채널 등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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