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직원 표창장 수여, 건의사항 청취 간담회 개최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8일 중앙 및 지자체 최 접점인 민원콜센터에 근무하는 우수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콜센터 업무개선을 위해 건의사항을 듣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이 자리에서는 중앙 및 지자체의 민원콜센터(137개 기관 4,500여명) 중에서 고객응대건수가 많고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 상담직원(24개 기관 30명)을 선정하고 표창장을 시상한다.

기상청 기상콜센터 상담사는 기상상황(맑음/비 등)에 맞는 적절한 언어표현과 함께 민원인 상황에 따른 공감대 형성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센터 상담사는 공공기관의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칭찬콜을 받는 등 이전보다 한 발 더 다가서는 상담업무를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오늘 표창을 받으신 우수 직원들은 정부의 각종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가장 먼저 전달하는 매우 중요한 일을 하고 계시는 분들로서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민원콜센터 상담사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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