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서천 얼음 썰매장

[영주=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영주시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오는 12월 29일부터 서천 야외 얼음썰매장을 개장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시는 지난해 보다 빠르게 찾아온 추위에 지친 시민을 위한 도심 속 서천 야외 얼음썰매장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얼음 썰매장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개장을 앞두고 안전요원과 진행요원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얼음썰매장 체험 운영 등 이용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겨울방학 기간에 맞춰 개장한 야외 썰매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해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12월 29일 개장을 시작으로 2019년 2월 1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안진용 체육진흥과장은 “서천 야외 얼음썰매장이 어린이를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영주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