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부터 본격 단속
[제주=환경일보] 전재현 기자 = 제주시가 총 35억원을 투자해 관내 전 지역에 고정식 CCTV를 총 103대 확충한다. 금년도 인력 단속의 순회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버스탑재형 CCTV는 잦은 고장 및 효용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면 정비를 실시하여 주․정차 단속 인프라 확충을 마무리했다.
인력 단속의 한계를 극복한 고정식 CCTV는 총 103대가 금년에 확충 완료되었으며, 시범운영 및 홍보과정을 거쳐 2018. 12월부터 본격 단속 중이다.
기존 운영 중인 108대의 CCTV까지 포함하여 제주시는 총 211대의 주․정차 단속 CCTV를 운영하게 되며, 이 중 41대는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을 위해 수요조사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내년 3월까지 하여, 총 2억 5천만원을 투입, 6월까지 CCTV 설치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읍․면․동 긴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지속 편성하여, 기초질서 지키기와 더불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재현 기자
sk917964@gmail.com